신생아 여드름(Baby Acne)/걱정없는 신생아 태열 관리법

© jake101,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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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태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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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여드름(baby acne)이라고도 불리며, 산모의 안드로겐 수치(호르몬)가 높을 경우 발생하게 된다. 태열은 주로 신생아의 얼굴과 목, 등 또는 가슴에 생기며 작고 염증이 있는 혹으로 생후 2주에서 4주 이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에서 산모가 아기의 태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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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은 보통 태어난 후 4주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가족 중 아토피 피부염 혹은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기 태열이 오래 지속되면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발병 한 달 이내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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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습관과 가정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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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법은 태열이 있는 동안 가정에서 아기의 피부를 관리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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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기의 얼굴을 씻겨 준다 - 아기의 얼굴을 매일 따뜻한 물로 씻는다. 하루는 물만 사용하고, 다음 날은 순한 유아용 비누로 얼굴을 번갈아 씻겨준다.

 

· 아기의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준다 -  아기의 피부를 가볍게 닦고 최대한 자극을 피한다.

 

· 여드름을 꼬집거나 문지르지 않는다 - 이런 행동은 더 많은 자극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로션, 연고 또는 오일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과도한 보습제 사용은 피부 호흡을 방해해 태열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민간요법을 시도하지 않는다. 아직 신생아는 외부 자극이나 물질에 대한 적응력이 약하므로 감염이나 면역력 저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약초를 끓인 물에 목욕시키는 일 피할 것.

 

· 아기를 너무 덥게 만들지 않는다. 방 온도를 너무 높이거나 옷으로 꽁꽁 싸매서 아기를 덥게 만들면 태열이 악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