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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첨가물 알레르기와 부작용[조미료 알레르기, 식품첨가물 알레르기, 향료 알레르기, 염료 알레르기, 천식, 식품과민증]

by itopy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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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rritos, 출처 Unsplash

 

 

◈ 식품 첨가물이란?

 

식품을 가공할 때 기호성이나 보존성을 향상시키고 영양과 맛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식품의 조리, 가공, 제조 중에 첨가하는 물질이며 조미료, 산미료, 착색료, 착향료, 발색제, 표백제, 보존료, 살균제 등이 이에 속합니다.

 

 

◈ 식품 첨가물의 종류

 

 산미료 : 식품의 신맛을 부가하거나 산도를 증가시키는 것 (사용식품- 콜라 및 청량음료 등)

- 초산, 젖산, 인산, 구연산, 사과산

 

 산도조절제 : 식품의 산도 또는 알칼리도를 변경시키거나 조절하는 것 (사용식품 - 빵, 라면, 치즈, 발효유, 즉석식품, 어묵 등)

- 수산화나트륨, 황산, 구연산

 

소포제 : 거품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것 (사용식품 - 두부, 간장)

- 규소수지

 

산화방지제 : 지방의 산패와 색깔 변화와 같은 산화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저장 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사용 식품- 마요네즈, 풍선껌)

- 뷰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BHT),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 이 ·디 ·티 ·에이류, L-아스코빌스테아레이트, 몰식자산프로필, L-아스코빌팔미테이트, 에리토브산류

 

착색료 : 식품에 색깔을 부여하거나 원래의 색깔을 다시 재현 시키는 것 (사용식품 - 아이스크림, 사탕)

- 구리클로로필린나트륨, 식용식소 녹색 3호, 식용색소 황색 4호

 

발색제 : 식품의 색깔을 안정, 유지 또는 강화시키는 것 (사용식품 - 소세지, 햄)

- 아질산나트륨, 질산나트륨, 질산칼륨

 

유화제 : 기름과 물처럼 식품에서 혼합될 수 없는 2가지 이상의 물질을 균일한 혼합물로 만들거나 유지시켜 주는 것 (사용식품- 아이스크림, 치즈)

- 레시틴 대두인지질(콩에서 추출한 천연유화제), 폴리소르베이트,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자당지방산에스테르

 

향미증진제 : 식품의 맛과 향을 강화시키는 것 (사용식품 - 조미료, 어묵)

-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보존료 :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부터 식품을 보호하여 저장기간을 연장시키는 것 (사용식품 - 소세지, 햄, 어묵 등)

- 소브산,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데히드로초산, 파라옥시안식향산류

 

 팽창제 : 가스를 방출함으로써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물질 또는 이물질의 화합물 (사용식품 - 빵, 과자)

-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수소암모늄, 탄산수소칼륨, 효모(이스트)

 

증점 안정제 : 액체의 점성을 증가시키는 물질 (사용식품 - 잼, 젤리, 과일소스, 산성음료, 제빵원료, 아이스크림, 맛깔 장, 소스류)

- 가티 검, 구아 검, 글루코만난, 글루코사민, 담마 검, 렌넷카제인, 로커스트콩 검, 미소섬유상 셀룰로오스, 사일리움씨드 검, 산탄 검, 아라비노갈락탄, 아라비아 검, 알긴산, 젤라틴, 젤란 검, 카라기난, 카라야 검, 커드란, 키토산, 키틴, 타라 검, 타마린드 검, 트라가칸스 검, 퍼셀레란, 펙틴, 풀루란

 

감미료 : 설탕으로는 부족한 단맛을 강화할 때나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쓰이는 물질 (사용식품 -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저칼로리 식품)

- 아스파탐, 소르비톨, 클라메이트, 아스파르테임, 둘신, 사카린, 수크랄로스

 

표백제 : 색소를 파괴하여 흰 식품으로 만들거나 착색료로 착색하기 전에 표백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 (사용식품 - 건조과일, 과실주, 건조채소, 과채가공품류, 식초, 소스류, 향신료가공품, 서류가공품, 치즈류, 절임류, 새우, 과일채소류음료, 당절임)

- 아황산나트륨, 산성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메트중아황산나트륨, 메타중아황산칼륨, 무수아황산

 

살균제 : 미생물을 단기간 내에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 (사용식품 - 과일류, 채소류 등 식품의 살균)

- 산화수소,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착향료 : 식품의 향을 내기 위해 만든 것으로 여러 가지 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해 만든 것 (사용식품 - 바닐라향, 딸기향, 초코향 음료나 빙과, 비스켓, 청량음료)

- 수용성착향료, 유성착향료, 유화착향료, 고체성착향료

 

 

© jarritos, 출처 Unsplash

 

 

◈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

 

식품 첨가물의 대부분은 화학합성물질로 자체 독성을 갖고 있으며 가공식품 속에 첨가된 정제당,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산도조절제 등 식품첨가물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우리 몸속의 혈류로 들어와 호르몬 활동을 교란할 수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필요한 최소량만큼 사용되고 있지만 개인의 섭취량과 횟수에 따라 과잉 섭취하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에게는 큰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노인, 유아, 만성 질환자, 향료나 염료에 민감한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소량을 섭취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식품 첨가물의 부작용

 

식품 첨가물의 부작용을 살펴보면 알레르기로 인한 면역반응이나 과민증 유발, 내분비 또는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 저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은 염료가 중추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발생되며 건조과일이나 포도주의 산화를 막기 위해 첨가되는 아황산염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드러기나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 알레르기 증상은 대부분 방부제나 염료와 관련이 깊으며 타트라진이라는 식품 염료는 과잉섭취 시 구토, 설사,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스피린 과민 환자에게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추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교란을 일으켜 인슐린 과다 분비로 인한 대사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 식품 첨가물을 피하는 방법

 

식품 첨가물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 보다는 자연 식품을,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조리해 먹도록 합니다. 설탕, 과당이 많이 첨가된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고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는 식품 첨가물이 없거나 되도록 적게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유소아, 만성 질환자나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 가공식품의 섭취를 자제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가공식품 섭취 후 부작용이 발생된 경우에는 첨가된 식품 첨가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다음부터는 해당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식품 첨가물에 대한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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