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싫어하는 남편 없죠.
저희 남편은 현장일이라 교대업무를 해요.
늘 체력이 떨어질까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다른 것보다 밥을 잘해주려고 해요.
더운 여름엔 단백질 음식 잘 먹어줘야
체력이 안떨어지니까
쿠팡에서 양념육을 자주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엔 곰곰 한돈 제육 볶음이
후기가 좋아서 구매해 봤어요.
양념육은 양념 맛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기의 질에 따라 맛의 차이가 커요.
곰곰 한돈 제육볶음은 지방이 적고
육질이 섬세한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로 만들어서
구웠을 때 아주 부드러워서 먹을 때 기분이 좋았답니다.
신선한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양념의 성분은 고추장(혼합양념),
혼합간장, 물엿, 설탕, 배퓌레가 들어있네요.
배의 연육작용 덕분에 고기가 더 부드러웠나봐요.
앙념은 제 입맛에 지나치게 짜거나 맵지 않고
밥 반찬으로 먹기 딱 좋은 기분좋게 매콤한 맛이었어요.
400g씩 두 팩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야채를 넣으면 한 팩으로 2인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저는 적양파, 당근, 애호박, 대파 넣고
한 팩 볶아서 온 가족이 메인 반찬으로 먹었어요.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제육볶음에
국물이 자작해졌는데
거기에 밥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먼저 파기름을 내주세요.
볶음 요리는 파기름이 들어가면
풍미가 훨씬 좋아지니까요.
대파를 송송 썰어서
약한 불에서 볶다보면
향긋한 파 기름향이 올라온답니다.
대파 기름이 만들어지는동안
야채를 썰어놔요.
적양파, 당근, 대파, 애호박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대파 기름에 양념육을 넣고 볶다가
절반쯤 익었을 때 야채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쉐킷 쉐킷~!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자작해졌어요.
중불에서 지글지글 맛있게 볶아줍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 팍팍 뿌리면 완성~
제 음식 데코는 풍성한 통깨라죠.
나는야 통깨 만수르~
먹음직스러운 한돈 제육볶음 완성~
야채를 색깔별로 넣으니
보기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지네요.
상추쌈에 제육볶음 먹으면 꿀맛이죠.
고기 조금 남겼다가
남은 국물과 함께 밥볶아먹어도 최고~!
남은 한 팩은 김치 넣고 두루치기처럼 해먹어보려고요.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덜 자극적이고 고기 질도 좋아서
이제 집에서 제육볶음 자주 해먹을 수 있겠어요. ^^
그럼 오늘도 맛있고 한 끼 드세요~~❤️
https://link.coupang.com/a/bRxO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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