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손목 지키미~ 카레, 볶음밥 뭐든 오케이! 친정엄마꾸러미 뚝딱! 볶음밥용 채소 (냉동), 500g,

 

주부의 가장 큰 일은 뭐다?

메뉴 고민하는 거죠.

웬만하면 배달은 1주일에 한번,

나머지는 집밥을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은 힘에 부칠 때가 있잖아요.

 

밥 하기 너무 힘들 때 간편하게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

그게 카레인 거 같아요.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고기나 소시지를 넣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완성되니까요.

카레 만들 때 제일 손 많이 가는게

야채 다듬고 써는 일인데

친정엄마꾸러미 뚝딱! 볶음밥용 채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들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만들어봤어요.

국내산 감자, 양파, 당근, 청파프리카가 들어있는데

녹았다 서로 붙기도 해서

사용할 땐 주걱으로 좀 두들겨줘야 되더라구요.

금방 떨어지니까 주걱으로 탕탕 두들겨 주세요.

미운 사람 생각하면서 탕탕~~후르르르

 

먼저 기름을 두르고 가열한 뒤에

냉동 볶음밥용 채소를 넣고 잘 볶은 뒤

물 붓고 끓이다가 카레가루 풀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요리가 이렇게 쉬울 일인가요!

이제껏 야채 다듬고 써느라 고생한

제 손목이 아깝네요.

 

야채 특성 상 양파는 냉동했다 조리하면

흐물흐물해져서 생 양파 쓸 때랑

식감 차이는 나지만

빠르게 볶거나 푹 끓이는 요리는 괜찮은 거 같아요.

 

드디어 카레 완성~

쌀 씻고 밥 안치고

카레 만들기까지

넉넉잡아 20~25분 컷이에요.

이젠 요리도 스마트하게~

노동은 덜하고 맛과 영양 그대로~

꼭 내가 다듬고 썬 것같은 야채 비주얼, 카레 만들기 누워서 떡먹기보다 쉽다.

 

간편하게 집 밥하고

손목도 아끼고 일석이조네요.

야채 크기가 너무 작지 않아서

씹는 맛이 있어서 더 좋아요.

 

앞으로 카레, 볶음밥 종류별로

집에서 마음껏 간편하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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