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푹 고아낸 사골 육수가 한 알에, '백설 사골가득 육수에는 1분링'으로 간편하게 끓인 사골 떡국

 

요즘 코인 육수 안 쓰는 집 없죠? 저도 그렇습니당. 멸치, 다시마, 파뿌리 등등 여러 재료 넣고 육수 내고 뒤처리하는 게 귀찮았거든요. 그렇지만 또 국물 요리의 본체는 육수잖아요. 소홀히 할 수 없었는데요. 코인 육수가 요리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시간의 장벽을 많이 낮춘 거죠. 무엇보다 코인 육수 안에 맛내기 비법이 다 들어가 있어서 누가 끓여도 평균은 나온다는 점! 그래서인지 요리의 특색이 없어져서 우리 집 된장찌개가 옆집 된장찌개랑 비슷한 맛이라는 ㅋㅋㅋ

 

이번에는 멸치, 해물 육수에 이은 사골육수가 등장했네요.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입니다. 사골육수가 엄청 쓰임이 다양한 거 아시죠? 국, 찌개, 탕, 심지어 밥 지을 때도 사골 육수를 넣으면 간이 밴 영양밥이 됩니다. 그럼 오늘은 육수에는 1분링 사골 육수로 떡국을 끓여볼게요. Cook Start~(매튜 버젼)

 

사진 찍어야 하는데 참지 못하고 먼저 뜯어버렸쓰~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40g으로 육수링 1개 4g 10개가 들어있어요. 3無 (호박산, 카제인나트륨, 이산화규소) 제품으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책임집니다~

 

 

맛내기 비법 여기에 다 있네. 사골, 한우, 다시마, 양파, 마늘, 대파, 무 등 엑기스 분말이 들어있어서 한 알로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작은 육수링 하나가 1인분이라고? 믿기지 않지만 그렇습니다. 이 작은 한 알에 맛이 농축되어 있어요. 육수링 없을 땐 요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편함에 중독돼서 큰일이네요.

 

육수링 한 알에 8시간 푹 고아 끓인 사골이 들어있대요. 물 300~350ml에 육수링 1알이 적정량이 양이고요. 60초면 깊고 진한 사골 국물이 완성됩니다. 매직~~~~~~~~~~~~~~

 

 

제가 좋아하는 칠갑농산 떡국떡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쫄깃해서 마트에서 자주 사다 먹어요.

 

 

애호박, 당근, 파를 썰었어요. 썰어놓고 보니 애호박도 채 썰걸 그랬네요.

 

 

끓이다 보면 육수링 안쪽부터 녹아서 저렇게 가장자리 부분이 남더라고요. 신기방기~

 

 

계란 지단 부쳐서 예쁘게 채 썰어줬어요.

 

떡국떡은 물에 한 번 씻어서 끓는 사골 국물에 넣어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야채도 넣어주고요.

 

 

떡이 떠오르면 잘 저어주면서 좀 더 익혀주세요. 전 떡국떡 물에 미리 불려놓지 않고 그냥 끓이기 때문에 좀 더 푹 끓여주는 편이에요.

 

 

드디어 '육수에는 1분링'으로 끓인 사골떡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사골 국물을 직접 끓이지 않아도, 마트에서 사골 육수팩을 따로 사지 않아도, 1분링으로 간편하게 끓였네요.

재료만 있으면 15~20분이면 떡국이 금세 완성이에요. 간편하긴 한데 맛은 과연 어떨까요?

맛은 마트에서 파는 기본 사골육수 맛이에요. 떡국이랑 잘 어울리고요. 만둣국, 라면, 미역국,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는 그런 맛이랍니다. 다른 재료의 맛을 높여주면서 시너지를 내는 역할이랄까요. 아무튼 사골떡국은 성공이에요.

오늘도 요리 간편템으로 저녁 식사 미션 클리어~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사골 육수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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