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매니아] 맥널티 캡슐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캡슐 커피 좋아하시는 분

푸처 핸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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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 머신 한대면

우리집도 근사한 홈카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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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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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캡슐 커피는

일년 내내 일정한 맛을

보장하기 때문에 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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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자주 이용하는데

오늘은 남편이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갔다가 맥널티 캡슐커피를 사왔길래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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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널티는 대한민국 원두커피

시장점유율 1위 회사로서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어요.

한마디로 대한민국 커피 업계의

대부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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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널티에서 직접 블랜딩한 커피는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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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널티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는

네스프레소 호환제품으로

캡슐 1개당 5g으로

8개가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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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 Note는

다크 초콜렛, 월넛, 스모키 향으로

원두 블랜딩은

브라질 50% 콜롬비아 40% 베트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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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시티 로스팅으로

이 단계부터 다크로스트로 분류된답니다.

신맛이 거의 없어지고

깊은 맛과 쓴 맛이 살아나서

우유와 잘 어울리는 로스팅으로

'유로피안 스타일'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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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를 제외한

다른 부분이 고르게 포지셔닝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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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블렌드 룽고는

맥널티만의 오랜 노하우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묵직한 바디감과

편안한 밸런스에

초첨을 맞춘 커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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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면서 스모키한 첫인상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 쌉사름한 맛

고소한 플레이버가 특징인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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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컬러의 캡슐은

커피 체리를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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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크기는 같아도

중량은 조금씩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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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캡슐커피는

제품에 따라 각각

1개당 5.3~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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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캡슐커피는

1개당 5.5~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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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커피는

대부분 5.5g 제품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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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차이지만

커피를 내려보면

캡슐 중량이 높은 제품일수록

원두양이 많아서

맛이 더 풍부하다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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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고(LUNGO)는

기존 에스프레소보다 더 긴 시간을

추출한 커피를 의미하구요.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시

약 100~110ml 정도가 추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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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마시는게

부담스럽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시기엔

양이 너무 많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룽고로 마시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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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캡슐을 룽고로 내리면

자칫 괴상한 커피를 맛볼 수도

룽고로 드실 땐 반드시

룽고 전용 캡슐을 확인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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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평가하자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구현한 것 같아요.

산미가 거의 없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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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없을만한

무난한 맛의 커피라고 할까요.

아침 식사 혹은 브런치와 함께,

습관처럼 식사후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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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떼로 마시기엔

맛이 살짝 약하단 느낌이 들어요.

진한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껜

스벅 에스프레소 로스트나

일리 다크로스트 캡슐 커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