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 킬러
나야 나~ 나야 나~
진미채 반찬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할 사람
나야 나~ 나야 나~
진미채 반찬 정말 좋아하는데요.
한번에 많이 만들어두고
냉장고에 넣으면
금새 딱딱해져서
부실한 잇몸 때문에
마음껏 즐길 수 없었던
최애 반찬 진미채 반찬이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 레서피 왜 진작 몰랐을까!
처음부터 끝까지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고추장 진미채무침 레서피
지금 알려드릴께요.
먼저 백진미채를 준비해요.
'주문진어시장건어물 부드러운 진미채'
700g짜리를 준비했는데요.
물론 쿠팡주문~
냉동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실온에 좀 놔두니
아주 말랑해져서 먹기 좋았어요.
일단 하나 집어먹고
아앙~~~
진미채는 그냥 먹어도
언제나 맛있습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
여름엔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가
입맛도 살려주고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고추장 진미채무침을 해봤어요.
먼저 진미채를 350g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전 양념을 듬뿍 묻혀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3~4cm 정도로 짧게 잘랐어요.
그 다음
참기름을 4 티스푼 정도
두르고 주물주물 해주세요.
참기름이 스며들면
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예전에 마요네즈도 사용해봤지만
역시 참기름이 고추장 맛을
살려주고 더 깔끔한 맛입니당.
윤기가 촤르르~~~
하나 집어먹어보세요.
맥주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3분 정도 놔두시면 되요.
고추장, 다진마늘, 요리당 혹은 올리고당, 물엿
집에 있는 거 쓰심 되요.
고추장 듬뿍 3티스푼
다진 마늘 1/2 티스푼
요리당 2티스푼
(달달한 거 좋아하시면 3티스푼)
넣어주시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첨엔 고추장 양념이 떡져서
잘 안무쳐지니까
살살 비비듯이 하다가
골고루 묻혀졌으면
팍팍 무쳐주세요~
양념이 배여들어 맛있어집니당.
마지막에 참기름
1티스푼 더 넣어서
한번 더 휘리릭 무쳐주시면
윤기도 나고 더 고소해져요.
보이시나요?
이 윤기, 이 부드러움~
반찬가게 맛 그대로에요.
냉장고에 넣고 두고 먹어도
끝까지 부드러움이 유지된답니다.
이 쉽고 맛있는 방법을
이제 알다니
그동안 수없이 진미채 반찬을
했었는데 억울하네요.
요즘 남편 도시락 싸주는데
빠짐없이 들어가는 반찬 중
하나랍니다.
김밥 쌀 때도 속 재료로
넣으시면 부드럽고 매콤한
'진미채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양념이 진미채에 잘 베어들어
더 맛있어진답니다.
입맛 살려줄
'고추장 진미채무침'
오늘 꼭 만들어보세요~~
https://link.coupang.com/a/bLcb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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