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알레르기ㅣRice All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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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알레르기(Rice Allergy)

 

쌀 알레르기는 보통 유아기에 나타나는데 쌀이나 쌀 제품을 섭취한 후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알레르겐은 9, 14, 31kDa 단백질 대역이며 밀가루, 기름, 우유 등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쌀 알레르기는 드물지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밀이나 글루텐 알레르기와 비슷하게, 알레르기 대신 쌀 불내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불내증은 설사, 복부팽만, 가스를 포함한 소화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전형적인 식품 알레르기 반응은 보통 쌀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한 후 몇 분 안에 나타나는 두드러기라고 불리는 붉고 가려운 발진을 포함합니다.

두드러기는 또한 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일부로 진행되거나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전신 염증으로 이어지거나 천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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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알레르기 증상

 

• 두드러기( 두드러기) 또는 알레르기 발진
• 가려운 피부
• 위장 장애
• 천식 및 기타 호흡기 질환

 

많은 쌀 단백질이 열로 분해되기 때문에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안전할 수 있지만, 우선 알레르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쌀과 쌀 함유 식품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쌀 알레르기 식품 리스트와 쌀 제품의 대체품을 잘 활용하면 안전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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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쌀 알레르기

 

흰쌀 알레르기는 널리 먹기 때문에 가장 흔한 쌀 알레르기입니다. 백미 알레르기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백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백미는 많은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관리가 더 어렵습니다. 흰쌀밥 대신 옥수수나 감자의 녹말로 대체하거나 다양한 쌀 대체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저단백 백미를 이용해 밥을 지어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유아가 모유나 분유 대체식 이후 가장 먼저 이유식으로 접하는 식품이 쌀인데 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쌀미음을 먹은 후 설사, 녹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증, 눈 충혈 혹은 눈 비비기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아기의 변에 미끈한 점액이 자주 섞여나온다면 장내 알레르기 반응이 때문이므로 잠시 이유식을 중단하고 장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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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미 알레르기

 

흰쌀밥은 도정 과정에서 일부 성분이 제거되는 반면 검은 쌀은 통곡물로 단백질이 매우 높다. 흑미는 겨층을 유지하므로 겨에 민감하면 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겨는 귀리, 보리, 호밀 등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귀리 알레르기가 있으면 흑미 알레르기도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흰쌀이나 현미를 주로 먹기 때문에 이 알레르기는 덜 흔한 편이다.

영유아에게 아토피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유식에는 되도록 흑미를 피하는 것이 좋고 피부 증상이 나타나지않더라도 피부 가려움증이 있거나 변에 계속 소화되지 않은 흑미가 섞여 나온다면 식단에서 제외하도록 한다.

 

 

◎ 피해야 할 쌀 알레르기 식품

 

• 떡
• 쌀가루 쿠키
• 라이스 푸딩
• 쌀우유
• 쌀 이유식
• 쌀빵
• 쌀과자
• 쌀국수
• 식혜 등의 쌀음료
• 막걸리

 

쌀은 곡물이나 그래놀라 바와 같은 일부 제품에 숨겨져 있을 수 있으므로 소비하는 제품의 라벨을 항상 읽어야 한다. 또한 글루텐이 없는 빵에 주의해야 하는데 글루텐 프리 빵들 중 대다수들이 쌀가루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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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알레르기 치료 방법

 

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며 대부분의 아이들은 취학 연령 전에 쌀 알레르기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쌀을 언제, 어떻게 자녀의 식단에 재도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피부 관련 증상을 치료할 수 있으며 쌀 알레르기로 인해 천식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에 대해 상담해야 합니다. 심각한 쌀 알레르기의 경우 에피네프린 자동 주입기가 필요할 수 있는데 에피네프린은 현재 과민증의 유일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