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마법의 재료 같아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릴뿐더러 맛과 영양을 높여주기 때문에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식탁에 계란 요리 올릴 때 마음이 놓이죠. 특히 아이들이 잘 먹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요.
오늘은 저희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계란과 참치로 만들 수 있는 '참치계란전'을 소개해 볼까 해요.
준비물
갖은 야채(냉장고 털어요.)
참치캔 작은 거 하나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통깨
식용유
먼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꺼내 잘게 다져요. 야채전이 좋은 점이 냉장고 털이가 되면서 야채를 다양하게 많이 맛있게 먹일 수 있다는 점이죠. 저는 애호박, 양파, 당근, 대파를 잘게 다져줬어요. 계란전은 빨리 익으니까 당근처럼 단단한 재료는 좀 더 잘게 다져주는 게 좋겠죠? ^^
계란 두 개와 다진 야채를 그릇에 함께 담고 잘 섞어주세요.
소금 약간 넣어줄게요. 참치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너무 많이 넣을 필요 없어요.
참치캔을 오픈해서 기름을 빼주시고 계란야채와 함께 섞어요.
고소한 맛을 추가하기, 통깨도 약간 넣어주세요.
후추 톡톡 해주세요.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가열해 주세요.
달군 팬에 계란물을 적당량 붓고 약불로 은근히 익혀주세요.
아랫면이 익으면 약간 기포가 올라오는 것처럼 보여요. 타지 않게 약불로 익히면서 윗면이 살짝 익는다는 느낌이 들 때 뒤집어 주세요.
속까지 골고루 익게 뚜껑을 살짝 덮어서 익혀줬어요. 그럼 겉면이 마르지 않고 더 촉촉해요.
맛있게 잘 부쳐졌어요. 네모지게 썰어줄게요.
그릇에 담기 전에 하나 먹어보니 담백하고 고소해요. 이따 케첩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노란 접시에 예쁘게 담아줬어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참치계란전 하나 올리면 아이들 눈빛이 달라져요. 케첩 찍어서 맛있게 냠냠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참 좋네요.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전이지만 영양만큼은 만점이에요.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참치계란전' 오늘 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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