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토피의 리뷰노트

떡볶이 싫어하는 한국인은 별로 없죠? 떡볶이와 함께 살아온 인생 40년 차 주부입니다. 저희 가족도 모두 떡볶이를 참 좋아해요.  떡볶이는 자기 방식대로 양념장 비율을 맞추고원하는 토핑을 넣어먹을 수 있어서맛이 무궁무진하잖아요.그래서 맛을 내는데 어려운 음식이 바로 떡볶이입니다.  집에서 먹으면 아이들 입맛에 맞춰서고추장, 고춧가루 비율을 줄이고케찹과 물엿을 추가해서 달달하게 만들어주는데요.제 입맛에 맞게 매콤~한 떡볶이가 땡기더라구요.  집에 있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는 매운 게 아니라서 제가 원하는 맛을 못내거든요.간편하게 만들어먹고 싶어서떡볶이 양념을 시켜봤어요.  곰곰 제품은 제가 늘 애용하고 있기 때문에제일 먼저 찾아봤는데 역시나 있네요. 곰곰 제품은 항상 중간 이상의 맛을보장해주기 때문에 실패 ..

제품리뷰 2024. 9. 13. 16:42

주부의 가장 큰 일은 뭐다?메뉴 고민하는 거죠. 웬만하면 배달은 1주일에 한번, 나머지는 집밥을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은 힘에 부칠 때가 있잖아요.  밥 하기 너무 힘들 때 간편하게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 그게 카레인 거 같아요.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고기나 소시지를 넣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완성되니까요. 카레 만들 때 제일 손 많이 가는게 야채 다듬고 써는 일인데 친정엄마꾸러미 뚝딱! 볶음밥용 채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들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깍뚝썰기 되어 있어서 그냥 바로 만들어봤어요. 국내산 감자, 양파, 당근, 청파프리카가 들어있는데 녹았다 서로 붙기도 해서 사용할 땐 주걱으로 좀 두들겨줘야 되더라구요. 금방 떨어지니까 주걱으로 탕탕 두들겨 ..

제품리뷰 2024. 9. 13. 09:00

냉동 다진 마늘은 냉동실에 항상 재두고 있는 요리 필수템이에요. 나물 무칠 땐 냉장 다진마늘을 쓰지만 국이나 찌개, 찜요리 할 땐 냉동 마늘을 쓰거든요. ​냉동 마늘 큐브는 냉장 마늘보단 향이나 맛이 부족하지만 보관이 간편하고 한번에 쓰는 양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어서 일정한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되요. ​곰곰 냉동 다진마늘은 국산 마늘 100% 에 가격도 저렴해서 마늘을 많이 사용하는 저에겐 무척 유용하답니다. 대형 마트에서 냉동 마늘 큐브를 사서 사용하다 곰곰 제품이 있길래 구매해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마늘 큐브 크기가 작아서1회분의 요리를 할 때 적합해요.예전에 쓰던 제품은 큐브가 너무 커서반으로 잘라쓰느라 번거로웠거든요. 큐브 하나에 반 큰술 정도 되니까다진 마늘 1큰술 넣고 싶으면큐브 2개 넣..

제품리뷰 2024. 9. 12. 19:38

제육볶음 싫어하는 남편 없죠. 저희 남편은 현장일이라 교대업무를 해요. 늘 체력이 떨어질까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다른 것보다 밥을 잘해주려고 해요. 더운 여름엔 단백질 음식 잘 먹어줘야 체력이 안떨어지니까 쿠팡에서 양념육을 자주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엔 곰곰 한돈 제육 볶음이 후기가 좋아서 구매해 봤어요.   양념육은 양념 맛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고기의 질에 따라 맛의 차이가 커요.  곰곰 한돈 제육볶음은 지방이 적고 육질이 섬세한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로 만들어서 구웠을 때 아주 부드러워서 먹을 때 기분이 좋았답니다. 신선한 돼지고기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양념의 성분은 고추장(혼합양념), 혼합간장, 물엿, 설탕, 배퓌레가 들어있네요. 배의 연육작용 덕분에 고기가 더 부드러웠나봐..

제품리뷰 2024. 9. 10. 17:55

아이들 개학하고 나니 아침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요. 밥, 청소, 설겆이, 밥, 설겆이, 밥, 설겆이 굴레의무한반복에 갇혀있다가(도르마무의 저주) 갑자기 해방되니 모든 게 귀찮아요. ㅎㅎ 격하게 쉬고싶다~ 오늘도 아이들 등교 후 아침 청소 마무리, 주가 체크 등등.. 바쁜 주부 일정을 소화하면서뭘 먹을까 고민하다가콩국+찹쌀도너츠 조합이 먹고 싶더라구요. 경주 원조콩국에서 제일 처음 맛봤었는데맛있었던 기억이 강렬히 남아있어요. 혀는 제 2의 뇌라고 하잖아요.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식품이죠. 이소플라본(isoflavone)의 항암 효과는 유방암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보고되었다고 해요.된장, 간장, 두부 등 콩류 식품이 많은 식사를 한국인에게는 참 좋은 소식이네요. ^^ 이밖에도 콩은..

제품리뷰 2024. 9. 4. 13:10

저희 집 애들은 육식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는 해주면 그래도 좀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종종 스테이크 고기를 구입하고 있는데요.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부채살 스테이크를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쭉 부채살을 구입해서 구워주고 있어요.  호주산 소고기는 넓은 초원과 청정한 자연환경 덕분에 품질 좋은 소고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호주산 소고기는 생산에서 도축, 유통까지 호주 정부의 매우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제 지인 분께서 예전에 호주에서 소고기 수입 관련 일을 하셔서 알게된 얘기에요. 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위쪽 부분, 어깨뼈 바깥쪽 아래에 있는 근육으로 일명 '낙엽살'이라고도 해요. 마블링과 힘줄이 퍼져있는 모습이 마치 부채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

제품리뷰 2024. 9. 3. 19:36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하루라도 과일을 안 먹이면 뭔가 놓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엄마의 마음일까요? ^^  늘 과일이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마트와 온라인을 번갈아 가격 체크를 하다가 '과일도감 꼬꼬마 사과'를 알게 되었어요. 이름도 꼬꼬마 사과라니 정말 귀엽죠?  첫째 아이는 신맛 강한 과일, 둘째는 단맛 강한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 취향이 일치하지 않지만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건 사과에요. 맛있는 사과는 상큼함과 단맛이 조화로워야 하죠. 식감도 중요하죠. '영주 사과'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로 품질과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한데 꼬꼬마 사과는 영주에서 공급받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꼬꼬마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과즙도 풍부한 편이에요. 요즘 먹은 사과 중에서 단맛이 가장 우..

제품리뷰 2024. 9. 3. 11:16

여자가 욕망을 드러내 보이는 순간이 바로 주방 용품을 고를 때 아니겠어요. 저는 백화점 주방 용품 코너 구경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신상 용품들을 구경 할 땐 육아에 지친 제 눈동자도 반짝반짝 하지요. 요즘 SNS에 이거 없는 주부 없다는 핫템 전동 솔트 & 페퍼 그라인더 입니다. 요리도 "아이템빨"이라고 왠지 요리의 격이 달라질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당장 쿠팡앱 열어 검색했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전동 그라인더가 있었는데요. 전부 스텐레스 재질 아니면 블랙, 화이트.... 뭔가 깔끔해 보이지만 감성이 2% 부족한 그런 디자인이 대부분이었어요. 실망하던 차 딱 레꼴뜨 제품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꺄~~ 넘 내 스탈이잖아~~ 레꼴뜨 제품은 감성 주방 가전으로 유명하잖아요. 너무 갖고 싶었는데 ..

제품리뷰 2024. 9. 2. 09:14